일본 경찰청은 16일(현지시간) 지난해 전국에서 적발된 아동 학대는 모두 384건(아동수 398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6년 연속 역대 최다수를 나타낸 것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유형별로는 신체적 학대 270건, 성적 학대 96건, 부모의 자녀 양육 태만·거부가 17건이다.
학대 가해자는 친부가 33%로 가장 많았고, 친모 29%, 의부가 20% 등의 순이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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