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시 서초구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민·관일자리창출협의에 참석해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 일하는 과로공화국 오명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장관은 "휴일근로를 12시간 연장근로에 포함시키고 근로시간특례업종을 축소하는 등 근로시간을 개선하면 산재감소, 일가정 양립, 능력개발, 생산성 향상, 일자리창출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장시간근로개선를 비롯해 근로시간면제제도 및 복수노조 뿌리내리기, 청년 내 일 만들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지원확대 등은 일자리 관련 주요 현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장관은 "청년들이 체감하는 고용사정이 어려울 때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기회로 활용해 달라면서 "학력이나 스펙이 아닌 능력과 실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열린고용 사회 구현에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