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실적은 매출 528억원, 영업이익 106억원, 순이익 138억원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서비스 및 유통사업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2011년도 전체 실적은 매출 2098억원, 영업이익 547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각각 14% 증가, 13% 감소했다. 지난해 '골프존 리얼' 출시로 인한 제품 매출 및 네트워크 서비스, 유통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은 늘었으나 신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비용 및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었다.
골프존은 2012년 실적으로 매출 2653억원, 영업이익 705억원, 당기순이익 752억원을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에 이어 본격적인 네트워크 서비스 및 유통매출 증가로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매출원 확대 및 비용개선으로 28%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골프존은 올 2월 상급자를 위한 골프시뮬레이터 신제품 '골프존 비전' 출시와 함께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 골프팩토리, 골프장 등 신사업이 시너지를 내며 올 한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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