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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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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봉투 파문 박희태 의장 결국 사태
박희태 국회의장이 9일 성명을 내고 "저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저는 큰 책임을 느끼며 국회의장직을 그만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어 "제가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겠다"며 "관련된 사람이 있다면 모두 저의 책임으로 돌려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비리나 부패 사건과 연루돼 현직 의장이 불명예 퇴진한 것은 처음으로, 당초 박 의장의 임기는 오는 5월30일까지였다.

* 저축은행 피해 보상, 국민 돈으로?
국회 정무위원회가 저축은행 피해구제 특별법을 처리하는 쪽으로 기울면서 찬반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특별법은 현행법상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하는 5000만원 초과 예금자와 후순위채권 투자자의 피해액 일부를 보상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이를 민간재원인 예보기금으로 지원하겠다는 것. 누리꾼들은 "저축은행 예금한 사람들의 표를 얻기 위해 금융정책을 바꾸는 건 표퓰리즘이다", "피해자 구제에 왜 국민들의 주머니를 터는거냐?", "주식하다 손해 본 사람들도 구제해 달라" 등의 비판을 보내고 있다.
지난 해 2월17일 영업정지가 발표된 뒤 고객들이 문 닫힌 대전상호저축은행에 몰려왔다.

지난 해 2월17일 영업정지가 발표된 뒤 고객들이 문 닫힌 대전상호저축은행에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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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닮은꼴..."한국기업 죽어난다"
공정분배와 사회정의 실현 등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우리 기업들이 '대기업'이라는 이유로 각종 사회문제를 떠안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뒤처진 요인으로 ▲복잡성 관리 실패 ▲엔고 현상 ▲전력 부족 사태 ▲높은 법인세 ▲고용 규제 강화 ▲FTA 전략 실패 등 6가지가 꼽히는데, 이외에도 사회공헌에 대한 부담, 동반성장, 포퓰리즘 등 3중고가 더해졌다는 것. 재계에서는 "이런 상황이라면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적을 낸 일본 대기업의 상황이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 제주도가 쓴 전화비만 210억원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되려고 사용한 행정전화요금이 211억8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는 이 가운데 지난해 말 104억2700만원을 추경예산 22억8100만원과 본예산 81억4600만원(공공요금 4600만원, 예비비 전용 81억원)을 합쳐 납부한 상태. 미납금 107억5900만원 가운데 KT의 이익금 41억6000만원을 제외한 65억9900만원은 앞으로 5년간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 대통령에게 '심판' 운운한 경찰 도와주려 했더니…
경찰 가족과 퇴직경찰 등이 모여 만든 시민단체가 경남지방경찰청 소속 양 모 경감을 격려하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명박 대통령을 심판하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감봉 징계를 받은 양 경감의 급여를 성금으로 채워 주겠다는 것. '감봉실패작전'이라는 제목의 모금 운동을 통해 이미 400여만원의 성금도 모였다. 하지만 양 경감은 자신의 징계를 받아들이며 계좌로 성금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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