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KB금융, 4Q 순익 2191억..'흑자전환' (상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KB금융 지주는 지난해 연간 당기순이익이 2조3730억, 4분기 기준으로는 219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KB금융 측은 그룹 당기순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대해 "2010년 충당금 적립,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나 2011년에는 비용이 없었다"며 "적절한 여신성장으로 수익성이 회복되고 자산건전성이 크게 개선 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순이자이익은 누적 순이자마진(NIM)이 개선됨에 따라 7조1045억원을 기록해 전년비 15.1%(9307억원) 증가했으며, 분기실적으로도 전분기 대비 2.6%(463억) 증가한 1조8583억원을 기록했다.

순수수료이익은 1조794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5.3%(900억원) 증가했으며 분기실적은 전분기대비 소폭(31억원, 0.8%) 증가한 4025억원을 기록했다.

종업원급여 및 기타판관비는 대규모 희망퇴직 비용이 발생했던 전년동기대비 10%(4348억원) 감소한 3조 9318억원이었으며 분기기준으로는 4분기 계절적 요인으로 전분기 대비 12.1%(1169억원) 증가한 1조842억원이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반적인 건전성 개선에 힘입어 전년대비 47.3%(1조 3,584억원) 감소한 1조 5130억원을 기록했으나 분기기준으로는 NPL비율 관리 등 적극적인 부실채권 정리에 따른 추가충당금 부담으로 전분기대비 75.9%(2187억원) 증가한 5068억원으로 나타났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