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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오픈] 존 허, 3위 "가자,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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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라운드서 2언더파 선전, 레빈은 6타 차 선두서 '생애 첫 우승' 예약

[피닉스오픈] 존 허, 3위 "가자, 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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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재미교포 존 허(22ㆍ한국명 허찬수ㆍ사진)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존 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TPC(파71ㆍ721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여 공동 3위(10언더파 203타)를 지켰다. 선두 스펜서 레빈(미국ㆍ17언더파 196타)과는 7타 차로 다소 격차가 있지만 최종일 선전 여부에 따라 준우승은 가능한 상황이다.
존 허는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었다. 드라이브 샷의 페어웨이 안착률이 86%의 정교함을 보여 안정된 경기를 펼치는 동력이 됐다. 13번홀(파5) 버디로 공동 2위권으로 올라섰던 존 허로서는 14번홀(파4) 보기에 이어 '훌리건' 수준의 갤러리가 함성을 지르는 16번홀(파3) 보기가 뼈아팠다. 루키답게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다행히 다음 홀인 17번홀(파4) 버디로 '바운스백'에 성공하며 4라운드를 기약했다.

레빈이 3언더파를 치며 생애 첫 우승을 예약한 선두권은 지난해 PGA투어 상금랭킹 2위 웹 심슨(미국)이 6타 차 2위(11언더파 202타)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전개하고 있다. 버바 왓슨(미국)이 존 허의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해 '복병'으로 등장했고, 카일 스탠리(미국)도 공동 5위(9언더파 204타)에서 '2위 경쟁'에 가세했다. '프랜차이즈 스타'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0위(8언더파 205타)다.

한국군단은 '아이돌스타' 노승열(21ㆍ타이틀리스트)이 공동 19위(6언더파 207타), 재미교포 케빈 나(29ㆍ한국명 나상욱ㆍ타이틀리스트)가 공동 23위(5언더파 208타), 강성훈(25)이 공동 31위(4언더파 209타)에서 분전하고 있다. 양용은(40ㆍKB금융그룹)과 위창수(40), 앤서니 김(27ㆍ한국명 김하진),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2ㆍ한국명 이진명)는 그러나 '컷 오프'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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