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지난해 고객 중심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내수시장에서 총 2030만t의 제품(탄소강 기준)을 판매해 점유율을 41%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대비 2%P 증가한 것이다.
국내 장기 계약량의 경우 지난해 800만t을 판매해 전년 대비 80만t을 늘렸으며, KAM 고객사를 전년 3개사 대비 지난해 9개사로 늘린 덕분에 해당 고객사에 대한 판매량은 200만t에서 500만t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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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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