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박태호 신임본부장에게, 재검토 요청 전달할 것"
한명숙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달 중순경으로 한미 FTA 진행되는 걸로 안다"며 "한미 FTA 발효와 관련해 민주당은 여러번 발효 중지를 요청했지만 아무런 답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도 "야당이 여러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통상교섭본부와 법무부는 미국 연방법과 충돌되는지 면밀히 검토를 하지 않고 있다"면서 "오늘은 박태호 신임 교섭본부장이 인사온다고 하는데 박 본부장에게도 우리당의 면밀한 재검토 요청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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