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손모빌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94억달러로 4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 보도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97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는 1.98달러였다.
지난해 4분기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배럴당 109.02달러로 전년동기의 87.45달러보다 25% 가까이 급증한 것이 양호한 실적을 이끌어냈다는 설명이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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