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에 대한 불투명성과 포르투갈 국채금리 상승, 소비둔화를 보이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다우지수는 0.05%, 나스닥은 0.25%, S&P500은 0.16% 내렸다.
외국인은 434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전날에 이은 '팔자'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억원, 9억원 매수 우위다.프로그램으로는 642억원 가량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으며 차익거래가 374억원, 비차익거래가 277억원 가량이다.
주요 업종들은 대부분 1% 미만대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0.91%)를 비롯 화학(0.87%), 의약품(0.83%), 기계(0.84%), 유통업(0.76%) 등이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은행(-0.68%), 건설업(-0.58%). 전기·전자(-0.24%), 의료정밀(-0.21%) 등은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32종목이 상승세를, 274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한가는 없다. 99종목은 보합.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