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연합(EU) 정상회의를 앞두고 30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약세다.


우리시간으로 오전 10시46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3% 하락한 8785.70, 토픽스지수는 0.46% 내린 757.62에 거래되고 있다.

기대보다 낮은 미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실망감이 아시아 주요국 수출 경제에 대한 우려로 연결돼 아시아 주식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2.8%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성장률은 1.7%를 기록, 2010년 3%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도쿄 소재 모넥스그룹의 카나야마 토시유키 애널리스트는 "기대보다 낮은 미국의 경제성장은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라고 말했다.

일본 주식시장에서 화낙(-1.24%), 소프트뱅크(-1.97%), 캐논(-1.59%), 도요타(-0.92%) 등이 하락중이다.


춘제(음력 1월 1일 설) 연휴를 마치고 이번주 개장한 중국 주식시장도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 하락한 2299.59, 선전종합지수는 0.48% 내린 856.98을 기록하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춘제 연휴 기간 동안 은행권 지급준비율 인하 조치는 단행되지 않았다.


상하이 소재 다중보험의 우칸 펀드매니저는 "연휴 기간 동안 은행 지준율 인하 조치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유동성은 당분간 상당히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할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가 더 많은 유동성을 푸는 것을 서두르지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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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행(-0.66%) , 농업은행(-0.37%), 초상은행(-1%), 상하이푸동개발은행(-1.06%) 등 은행주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 하락중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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