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다이어트 결심, "살 빼려면 날씬한 친구랑 다녀라"

-다이어트 가장 큰 자극제는 경쟁심
-여성 10명 중 9명, 가장 빼고 싶은 부위는 배, 다리, 팔


날씬해지고 예뻐지고 싶은 여자들의 욕망은 해가 바뀌어도 변함없다. 올해 여성들이 새해 1순위 결심으로 꼽은 것은 다이어트. 특히 살을 빼는 데 가장 큰 자극제는 동성 친구간의 경쟁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쿠폰 미디어 코코펀이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홈페이지를 방문한 20세부터 30세 사이의 여성 총 443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결심’에 대한 조사한 결과, ‘친구가 다이어트에 성공했을 때 다이어트를 결심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게 이상적 女몸무게? 男생각과 좀 다르네
AD
원본보기 아이콘

'다이어트를 향한 투지가 가장 불타오를 때'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30%가 ‘친구가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몰라보게 예뻐졌을 때’라고 응답한 것.

이어 ▲‘과식과 폭식 후 퉁퉁 부은 얼굴로 거울 앞에 섰을 때’(23.7%), ▲TV 속 8등신 여자 연예인들을 볼 때(23%), ▲너무 예쁜 초미니 원피스를 발견했을 때(14%), ▲남자친구(남편)가 날씬한 몸매의 여성을 쳐다볼 때(9.3%) 순이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남자친구 또는 본인의 의지가 다이어트 결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을 벗어난 결과로, 젊은 여성들에게는 친구간의 경쟁심리가 다이어트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다이어트 계획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대부분인 90.5%가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응답해 해마다 여성들의 1순위 새해 결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를 시도해 본 회수를 묻는 질문에는 35.7%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고 답해 2030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자주 시도하지만 빈도에 비해 효과는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20대의 이상적인 평균 몸무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4%가 ‘50kg 이상~55kg 미만’으로, 44.9%가 ‘45kg 이상~50kg 미만’으로 응답해 여성들이 생각하는 20대의 이상적인 몸무게는 ‘45kg 이상~55kg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남성들이 생각하는 수치와는 다소 차이가 있으며 최근 더욱 커진 여성들의 평균 신장에 따른 현실적인 수치로 보인다.

AD

이어서 진행된 가장 빼고 싶은 부위를 묻는 질문에는 ‘배’를 선택한 응답자가 48.1%로 절반에 가까웠으며, ‘다리’(28.9%), ‘팔뚝’(7.7%), ‘얼굴’(7.7%) 순이었다.


이 밖에 가장 닮고 싶은 명품 몸매의 연예인으로 ‘김사랑’이 31.6%로 1위로 꼽혔으며 이어 ‘신민아’(28.9%), ‘장윤주’(18.3%), ‘전지현’(14.2%) 순으로 나타났다.


오주연 기자 moon17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