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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초미니 단독주택 "대학생에 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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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평 초미니 단독주택(출처 : 더로컬)

3평 초미니 단독주택(출처 : 더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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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스웨덴의 10~12㎡(약 3평)짜리 초미니 단독 주택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각) 스웨덴 영어신문 ‘더 로컬’은 오두막같은 초소형 단독 주택이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현지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택을 지은 곳은 스웨덴 스코네 주의 건설업체 ‘룬드 건축재단(AFB)’이다. 대표인 롤프 스벤슨은 "대학생들은 잠자는 목적으로 자신의 아파트를 이용한다"고 말했다. 공부는 도서관에서 사회생활은 가족들이 사는 집에서 하면 되니 독립공간은 그리 넓을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이 초미니 주택은 부엌과 화장실, 침실 등이 갖춰졌다. 학생임을 감안해 침실에 책상도 빌트인됐다. 다락방이 있고 집 옆에선 작은 정원도 가꿀 수 있다고 한다.

한 달 임대료는 2500크로나(약 40만원)로 학생용 아파트 4167크로나(약 70만원)보다 저렴하다.
일종의 실험 주택인 이곳은 정부 허가문제로 3년 후에는 철수해야한다. 롤프 스벤슨은 "까다로운 주택법 때문에 초미니 주택을 더많이 못짓고 있다"며 "정부는 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받아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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