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에코폰은 단순한 중고폰 직거래 장터가 아니라 직접 중고폰을 사들인 뒤 이를 재가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T스마트샵에서 T에코폰 서비스를 한 결과 중고폰에 대한 수요가 매우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직영 매장에서 먼저 중고폰 판매를 시작하고,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전국 대리점에서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이 70만∼90만원대의 최고급 스마트폰이 많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이 휴대전화 단말기를 구매하는 데 경제적인 부담을 느껴 수요도 많을 전망이다. T에코폰을 이용하면 15만∼20만원 정도로 갤럭시S 등 중고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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