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호주리그 우승컵 들어 올릴까…PS 출격 대기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2년 연속 호주리그 구원왕에 오른 구대성이 포스트시즌에 뛰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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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이 소속된 시드니 블루삭스는 26일(한국시간)부터 2011-2012 호주프로야구 준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상대는 애들레이드 바이트(20승25패). 애들레이드의 쿠퍼스 스타디움에서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승제의 맞대결을 펼친다. 호주프로야구가 출범한 2010년 11월부터 리그에 발을 담근 구대성은 마무리 출격을 앞두고 있다.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하다. 올 시즌 14경기에서 남긴 성적은 3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3.38. 2승 1패 12세이브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한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구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속 140km 안팎의 직구를 앞세워 16이닝동안 19개의 삼진을 잡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구대성은 시드니를 정규시즌 1위로 이끌었지만 팀이 준 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연거푸 패해 우승 도전에 실패했다. 올해 페넌트레이스에서 시드니는 20승 25패로 4위를 기록했다. 애들레이드는 물론 1, 2위전 패전 팀, 1, 2위전 승리 팀을 모두 꺾어야만 우승컵에 입을 맞출 수 있다. 올 시즌 리그 1, 2위는 각각 퍼스 히트(34승11패)와 멜버른 에이시스(21승24패)가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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