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전미중개인협회(NAR)는 미국의 12월 미결주택 매매가 전월대비 3.5%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이 예상한 1% 감소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일부 주택지표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침체의 여파로 압류주택 및 미결주택이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로렌스 윤 NAR 이코노미스트는 "대출 조건 등이 점차적으로 개선돼 기존 주택 등의 판매가 늘어나야 할 것"이라 말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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