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금통위 의사록 공개
2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지난달 8일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이날 한 금통위원은 "올해 들어 중소기업대출에서 소호(SOHO: 소규모 자영업자)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상승한 것은 자영업자들이 경기 부진으로 인해 생계형 차입을 늘렸기 때문으로 판단되므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부 위원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는 대신 지급준비율 변경 등 다양한 정책 대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미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유럽은 경제가 침체되는 탈동조화(디커플링) 현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일부 금통위원은 유럽 재정위기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파급된다면 미국과 유럽 경제가 동시에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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