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인도중앙은행(RBI)은 성명을 통해 지준율을 기존 6%에서 5.5%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은 이번 조치로 시중 은행들에 3200억 루피의 자금이 추가로 풀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슈브하다 라오 뭄바이 예스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유동성 부족이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날의 지준율 인하 움직임은 자금경색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러나 인도는 여전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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