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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0 올해목표 1만5000대..현대차 '프리미엄'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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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0 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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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 i40살룬이 i40의 명예를 구할 것인가.

현대차가 프리미엄 모델 i40 판매 확대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현대차는 최근 세단인 i40살룬 발표와 함께 올해 i40 판매목표를 1만5000대로 설정했다.
현대차가 수립한 1만5000대의 판매목표는 다소 공격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매달 1200대 이상 판매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한데 지난해 실적을 감안할 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지난해 10월부터 본격 판매된 i40는 첫달 542대에서 다음달인 11월 410대로 감소했다. 지난달에는 344대로 출시 이후 꾸준히 줄어드는 추이를 보였다. 결국 지난해 3개월간 판매대수는 1296대에 머물렀다. 결국 지난해 보다 3배 이상 판매를 늘리겠다는 얘기다.

현대차가 i40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중형차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모델이기 때문이다. 중형 이하 프리미엄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현대차가 기대를 거는 부분은 이달 선보인 세단형이다. 세단이 지난해 9월 선보인 왜건형 보다 국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다만 현대차는 세단형을 선보인 직후 판매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고위 관계자는 "왜건과 세단을 합쳐 하루 평균 80~100여 대 가량 계약되고 있다"면서 "아직 전시장에 나오지도 않은 만큼 급격한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까지 전국 영업지점에 i40 전시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미 '2012 올해의 차' 상을 수상한 점도 광고에 활용하기 시작했다. 다음달에는 TV광고를 통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각오다.

회사 관계자는 "다음달 중 i40와 관련해 전국적인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고객에 노출이 많아지면 판매대수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 i40

현대차 i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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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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