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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몰 창업자, 연평균 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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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렉스인터넷, 카페24 쇼핑몰센터 이용 창업자 수 발표
지난 해 12만 6500여명 창업, 남성 창업자 증가 두드러져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온라인 전문 쇼핑몰 창업이 연평균 20% 이상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시장 이용이 일반화되면서 창업자의 연령과 성별도 평준화되는 추세다.

16일 카페24 쇼핑몰센터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지난 2007년부터 5년간 자사 쇼핑몰 솔루션을 이용해 온라인 쇼핑몰을 창업한 추이를 분석한 결과 연평균 21.3%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온라인 전문쇼핑몰 창업자는 총 12만6494명으로 전년에 비해 23.9% 늘었다.
심플렉스인터넷은 최근 인터넷 쇼핑몰 창업은 남성이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남성 창업자 증가율이 전년대비 34.5%를 기록한 데 비해 여성은 14.9%에 그쳤다. 연령별로도 10대에서 50대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창업자의 성장률이 높았다. 남성 창업자가 늘면서 여성창업자와의 차이도 줄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여성이 남성보다 11.4%포인트 많았지만 지난해에는 차이가 8.8%포인트로 줄었다.

또 지난해 20대 창업자는 전체 창업자 중 35.5%의 높은 비중을 차지해 청년층의 창업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심플렉스 인터넷은 청년 취업의 어려움으로 전문몰 창업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재석 심플렉스인터넷 대표는 “과거 특정 품목과 연령에 한정됐던 전자상거래가 산업 전반, 전 연령대에 걸쳐 일상화되면서 전문몰 창업도 매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도 스마트폰, 스마트 TV 등 다양한 온라인 접속 기기와 기술들이 소비자를 온라인 쇼핑으로 이끌면서 전문몰 창업 역시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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