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부산저축은행 아파트 시행사업 브로커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이성헌(54) 의원이 14일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검찰로부터 두 차례 소환 통보를 받았으나 임시국회가 끝난 후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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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중앙수사부(검사장 최재경)는 지난 2007년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하던 경기 용인시 상현지구 아파트 건립사업과 관련, 이 의원이 당시 브로커 역할을 한 통신업체 H사 회장 이모씨로부터 청탁을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의원 측은 이에 대해 "동향인 이씨와 지인이기는 하나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수수한 적은 없다"며 의혹을 부인해왔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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