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은 "선관위의 인터넷 선거운동 전면 허용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어떤 공간에서도 국민의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고 신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선관위 결정에 대해 만시지탄이지만 선관위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했다. 오종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이번 결정으로 국민의 정치적 의사표현의 자유를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며,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방식의 선거운동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인터넷과 SNS에 반영되고 투영된 국민의 뜻과 목소리에 더욱 적극적으로 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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