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보다 6.2% 늘어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11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금융기관 유동성(Lf) 평균 잔액은 2279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2%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1월 6.6%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그는 "경제에 특별히 바람직하거나 부정적인 사인은 아니다. 안정적인 유동성 증가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Lf는 현금·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머니마켓펀드(MMF)·수익증권·정기예적금·금융채·금전신탁·생명보험계약 준비금 등을 더해 산출한다.
그러나 M1에 MMF와 수익증권 및 2년 미만 정기예적금·금융채 등을 더한 광의통화(M2) 증가율은 11월 4.4%로 전달과 같았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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