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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우즈 전처 "개미 때문에 143억원 집 부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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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집을 부순 건 바로 개미 때문이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전처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ㆍ사진)이 무려 143억원짜리 집을 부순 이유가 '개미 때문'이라는 뉴스가 화제다.
LA타임스 등 미국의 언론들은 11일(한국시간) 노르데그렌이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 팜비치의 저택을 철거하고, 리뉴얼이 아닌 아예 새로 짓는 까닭이 개미떼에 있다고 전했다.

우즈와 이혼한 뒤 지난해 3월 구입한 집이다. 453평의 대지에 침실이 6개, 욕실이 8개, 내부에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노르데그렌이 자신의 집에 있는 가구와 시설 등을 한 봉사 단체에 기부하기 위해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개미집이 발견됐다. 노르데그렌은 "집이 흰개미와 왕개미들로 상당히 훼손돼 있었다"고 했고, 재건축을 맡은 건축회사 측 역시 "개조보다 재건축이 경제적으로 낫다"고 판단했다.

재건축에 관한 내용은 모두 비밀이다. 노르데그렌은 설계가 등 건축에 관여하는 사람들과 아예 집에 대해 이야기하지 못하는 계약까지 맺었다고 한다. 우즈와 이혼하면서 1억 달러(한화 1161억원)의 위자료를 받은 노르데그렌은 스웨덴 스톡홀름에는 보트로만 오갈 수 있는 외딴 섬 해변에 220만 달러짜리 주택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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