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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家) 두 딸, 패션에 묻어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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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가(家) 두 딸, 패션에 묻어난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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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부진 이서현 삼성가(家) 두 딸의 패션이 또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부진 패션' '이서현 패션'이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리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삼성가 두 딸의 패션은 '럭셔리 패션'의 진수를 보여주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71세 생일을 맞은 9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 나란히 등장했다.

첫째 딸인 이부진 사장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 블랙으로 완성했다.
블랙 컬러로 강인함과 단아함을 표현하되 브이넥 상의와 스커트를 골라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이부진 사장은 부드러움 속에 강함을 지니고 있다는 주변의 평가다.

목표한 일은 꼭 성사시키고 마는 강인한 의지와 완벽주의적인 성향으로 손대는 일마다 승승장구다.

지난해 9월 롯데와의 전쟁에서 승리해 어렵게 유치한 공항 면세점 최초 루이뷔통 매장은 백화점 3배 수준인 월매출 100억원을 기록하며 '잭팟'을 터뜨리기도 했다.

둘째 딸인 이서현 부사장의 패션도 화제가 됐다. 이 부사장은 화이트 브이넥 상의를 입어 마치 사전에 상의라도 한 듯이 언니의 의상과 묘합을 이뤘다.

상의는 화이트, 하의는 블랙 팬츠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느낌을 전했다.

특히 깃이 세워진 독특한 디자인의 상의로 패션회사 리더인 이서현 부사장만의 개성을 뽐내는 것을 잊지 않았다.

또 모피를 함께 매치해 한겨울에만 가능한 화려한 패션센스를 자랑했다.

이 부사장은 올 봄 빈폴 아웃도어, SPA 에엣세컨즈, 여성복 에피타프 등 신규 론칭을 앞두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일모직 빈폴은 지난해 약 7000억원 규모의 거대 브랜드로 성장했고, 제일모직 패션부문은 약 1조4000억원의 매출을 거둬들여 이랜드(1조6000억)와 국내 패션시장에서 1,2위를 다투고 있다.

또 이서현 부사장은 10일 이건희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함께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2 참석차 미국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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