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이 그동안 회담에서 '성장'을 의제에 포함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지난달 9일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신(新) 재정 협약의 세부 조항에 대한 각국의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촉구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우리는 재정협약의 조항에 대한 협상이 수일 안에 마무리되기를 희망한다"며 "3월1일까지는 완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켈은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 프로그램이 신속하게 이행돼야 한다"면서 "우리는 그리스가 유로존에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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