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홍콩의 애플데일리를 인용해 대만 총통선거의 두 후보자가 투기적 목적의 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부동산 매매시 세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4년만에 정권 탈환을 시도하고 있는 차이잉원 후보는 마 총통의 정책 실패를 비판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고 빈부격차를 줄이겠다는 선거 공약을 내걸고 있다.
두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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