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전루머 사실무근..증시도 이내 혼란 수습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북한 원전관련 루머로 방산관련주가 급등하고, 선물는 등 시장이 혼란한 모습을 보였지만 사실무근으로 밝혀지면서 증시가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6일 오후 2시경 선물지수가 10분만에 2포인트 가까이 하락해 238.4까지 떨어졌다. 코스피지수도 영향을 받아 2%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또 방산관련주인 스페코 스페코 close 증권정보 013810 KOSDAQ 현재가 2,990 전일대비 15 등락률 -0.50% 거래량 193,391 전일가 3,005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스라엘, 이란 공습…방산·석유株 강세 코스피, 반등 성공하며 250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상승 폭은 반납" 스페코, 보통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가 10% 가까이 급등하고, 휴니드 휴니드 close 증권정보 005870 KOSPI 현재가 10,260 전일대비 220 등락률 -2.10% 거래량 733,628 전일가 10,48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이스라엘·이란 전쟁 우려…휴니드, 14%대 ↑ [특징주]'보잉 2대주주' 휴니드, 주가 23% 급등 [클릭 e종목]"휴니드, 방위산업 시장 성장 수혜" 와 퍼스텍 퍼스텍 close 증권정보 010820 KOSPI 현재가 15,310 전일대비 1,050 등락률 -6.42% 거래량 3,952,911 전일가 16,36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그 때 그 종목 더 살 수 있었더라면...최대 4배 투자금을 연 5%대 금리로 '외국인 달라졌다'…반도체 버리고 코스피·코스닥서 비중 늘린 종목은 충분한 투자금이 기회를 키운다...연 5%대 금리로 최대 4배까지 등이 5% 가까이 뛰었다.
원인은 북한 관련 루머였다. 2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경 북한의 영변 경수로가 폭발해 고농도 방사능이 유출돼 서울이 위험하다는 메시지가 증권가에 돌기 시작한 것. 김정은의 핵실험 계획에 대한 첩보를 입수했다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메신저로 돌아 시장을 위협했다.
하지만 사실무근이라는 메시지가 다시 증권가에 퍼지면서 루머로 인한 소란은 20여분을 넘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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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SK증권 연구원도 사실무근이라는 메시지를 돌려 시장 안정을 도왔다. 박 연구원은 "영변경수로 아직도 건설 중이라는 얘기도 있다"며 "개인적으로 청와대와 국방부에 확인했다"며 "사실무근의 해프닝으로 봐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기상청 대변인실도 "핵실험에 동반되는 지진파나 기상이변 모두 이상이 관측되지 않았다"면서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오후 2시37분 현재 코스피200 선물지수는 낙폭을 모두 회복한 240.4를 기록 중이고, 코스피지수도 전일대비 1.51% 하락한 1835.68로 루머가 돌기 이전의 지수를 회복했다. 순간 급등세를 보인 스페코 등의 방산관련주도 모두 상승폭을 반납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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