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의 '인사 실험'..'30대 과장을 계열사 CEO로'
KT, 콘텐츠미디어 전문가 이한대 과장 싸이더스FNH CEO로 배치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이석채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8,9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67% 거래량 295,295 전일가 59,300 2026.05.14 13:56 기준 관련기사 "AI, 누가누가 잘쓰나"…총 상금 30억 대회 7만명 몰렸다 KT, 해킹 타격에도 연 1.5조 이익 목표..."AX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종합) KT "올해 조정 영업이익 1조5000억원 달성 목표" 회장의 파격 인사 실험이 시작됐다. 30대 과장을 계열회사 대표로 내정한 것.
6일 KT는 그룹 콘텐츠 전략 등을 담당하던 이한대 과장을 계열회사인 싸이더스FNH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올해 만 34세로 CJ엔터테인먼트, 엔플랫폼(nPlatform) 등을 거쳐 지난 2010년 9월 KT에 입사한 콘텐츠미디어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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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FNH는 지난 2005년 KT 계열사로 편입된 영화 및 콘텐츠 투자전문회사다. 영화 '타짜' 등이 대표작으로 이 신임 대표는 향후 이른바 '타짜 리턴(Return)'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이 대표는 "한국영화의 감동을 한류라는 트랜드와 함께 세계에서도 통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KT가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KT는 내정 배경과 관련 "미디어사업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제휴협력에 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그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대표로 내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싸이더스FNH 외에도 KT뮤직의 김민욱 대표(만 39세)와 지난해 벤처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인수한 넥스알의 한재선 대표(만 39세), 엔써즈의 김길연 대표(만 35세) 등 젊은 CEO를 두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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