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연주는 세계 2위 왕신 꺾고 16강 진출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제2의 방수현'으로 불리는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간판 성지현(한체대)이 2012 빅터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1회전서 탈락했다.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빅터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총상금 100만달러) 여자 단식 1회전(32강)에서 츄 잉 타이(대만·세계랭킹 16위)에 0-2(19-21, 19-21)로 완패했다.
성지현과 함께 여자단식 간판 주자로 활약하고 있는 배연주(KGC인삼공사·세계랭킹 14위)는 세계랭킹 2위 왕신에 짜릿한 2-1(10-21, 21-18, 21-14) 역전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우승후보 왕신은 지난해에는 8강서 성지현에게, 올해는 32강서 배연주에게 일격을 당해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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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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