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성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충성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재일교포 4세이자 일본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충성(27·일본명 리 타다나리)이 잉글랜드 진출을 앞두고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일본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서 뛰던 이충성은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사우스햄튼의 입단을 사실상 확정하고 3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충성은 취업허가서 취득과 메디컬테스트 등을 통과하면 오는 13일 공식적으로 입단을 확정짓게 된다. 계약 기간은 2년6개월로 알려졌다.

이충성은 출국 전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을 걸었다. 세계 최고의 리그에서 (마지막을) 하고 싶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AD

이충성은 지난해 1월 호주와 아시안컵 축구 결승에서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일본 우승을 견인, 유럽 빅리그의 러브콜을 받았다. 사우스햄튼의 나이젤 애킨스 감독은 이충성의 발리슛 장면을 선수단 미팅 때 보여주며 "집중력이 훌륭하다"고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킨스 감독은 이충성을 즉시전력감으로 활용한다는 복안이다.

이충성은 "사우스팸튼이 높이 평가해줘 기쁘다.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며 "우선은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힘을 보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