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본상 수상은 독일 IF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및 한국 굿디자인(GD)상 수상에 이은 쾌거로 넥센타이어 디자인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1950년 시작된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올해로 61회를 맞으며 세계적으로 그 전통성과 권위성을 인정받고 있다. 출품 제품들은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받아 각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다.
이번에는 전세계 48개국에서 500여 점의 제품이 출품돼 운송부문에서는 BMW, 벤츠, 폭스바겐, 현대 기아차 등 세계 최고의 완성차업체들이 수상했으며 타이어 제조업체로는 넥센타이어가 유일하게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미국의 '굿디자인 어워드'까지 수상하며 넥센타이어의 디자인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디자인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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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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