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이날 83회 생일을 맞아 박 비대위원장의 축하난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동 자택을 찾은 이혜훈 당 사무총장 권한대행에게 이 같이 말했다.
이혜훈 권한대행은 김 전 대통령에 대해 "실제로 뵈니 정말 청년이시다. 정정하시다"고 인사를 하면서 "생신 축하드린다. 어제 11명의 당 비대위원회가 출범했는데 박 비대위원장이 난을 꼭 전달하고 인사를 드리라고 해서 찾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적 경륜이 있으시니 저희 당이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많이 가르쳐달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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