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임학과 나와 기술고시 17회, 해외산림전문가…“인적네트워크로 조직·예산확대 이바지”
신임 김 차장은 기술고시 17회 출신으로 1985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은 이래 국립수목원장, 국유림관리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정책국장, 기획조정관 등 산림청의 요직을 거친 산림전문가다.
국립수목원장 재직 땐 부근 지역민들을 설득, 수목원 완충지역 지정문제를 해결했고 산림보호국장 땐 산림보호법을 만들어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바탕을 마련하기도 했다.
차장 취임 직전엔 기획조정관으로 있으면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와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해외자원협력관실(고위공무원)을 새로 만드는 등 조직과 예산 늘리기에 이바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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