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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팔린 '갤럭시' 결국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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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랜드가치 1위는? '삼성갤럭시'

"너무 잘 팔린 '갤럭시' 결국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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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삼성갤럭시가 올해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종합 순위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11년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삼성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인 BSTI 939점을 획득해 2위인 네이버(925점)를 따돌리고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갤럭시는 올해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지난 3·4분기에 애플의 아이폰을 처음으로 꺾으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위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레(olleh), 트위터, 페이스북 등 정보통신 관련 브랜드도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KT의 대표 브랜드였던 쿡(QOOK)과 쇼(SHOW)가 통합한 브랜드인 olleh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곧바로 7위로 신규 진입, 내년도 상위권 순위 판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열풍을 타고 올해 신규로 각각 23위, 41위로 등장한 트위터, 페이스북은 내년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위에서 3계단 뛴 3위에 오르며 유통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밖에 대한항공, 이마트, 신라면, 롯데월드, KB국민은행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올해 명품 비행기 A380을 도입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 대한항공은 전체 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롯데월드는 지난해 대비 19계단 상승한 9위에 올라, 11위에 그친 경쟁 브랜드인 에버랜드를 처음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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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권 밖에서는 인천공항(14위), 제주삼다수(24위)의 순위가 급상승했다. 현대홈쇼핑(52위), 롯데호텔(65위), 카페베네(81위) 등도 신규로 진입했다.

반면 금융, 유통 브랜드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금융 업종에서는 삼성생명(29위), 신한은행(36위)의 하락 폭이 컸으며 유통 업종에서는 이마트(6위), 홈플러스(17위), 신세계백화점(39위)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시장의 변화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는 각 기업 브랜드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기 때문에 기업들은 BSTI를 지표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총 22개 업종, 180여개 품목의 대표 브랜드 80여개를 대상으로 평가한 BSTI 지수를 바탕으로 한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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