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내년 1월11일 'SC은행'으로 사명 변경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SC제일은행이 내년 1월11일 사명을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 은행'으로 바꾼다. 이에 따라 '제일'이라는 명칭은 53년 만에 사라지게 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SC제일은행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SC은행'으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중순까지 SC제일은행의 전국 점포(390여개), 통장, 전산시스템 등이 모두 바뀌게 된다. 현재는 공평동 본사 건물 외벽 간판만 교체한 상태다.
AD
SC제일은행 측은 "연초에 신년 업무가 많아 바로 개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1월11일은 최고를 뜻하는 1이 3개나 들어 있어 11일로 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SC제일은행의 개명으로 조흥은행, 상업은행, 한일은행, 서울은행 등 1960∼1970년대 경제개발을 이끌었던 5대 은행의 이름은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이광호 기자 k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