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우리금융 지주 계열사인 우리금융저축은행이 본점을 강남구 역삼동 소재 동훈타워로 이전하고, 2일 오후 본사에서 이전식을 개최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우리금융 일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군분투하신 임직원들께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유럽문제, 가계부채 문제 등 저축은행 영업환경이 여전히 어렵지만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로 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부터는 4대 금융지주가 모두 계열사로 저축은행을 편입하면서 새로운 경쟁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개개인이 우리금융을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하중 우리금융저축은행 대표는 "전체 대출자산에 대한 론 리뷰를 통해 '자산건전성 레벨업 운동'을 전개하는 등 그룹 계열사들과의 연계영업 등 새로운 수익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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