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준금리 11%로 인하(상보)
최근 3차례 회의에서 모두 인하 결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브라질이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결정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30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1.5%에서 11%로 0.5%포인트 인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글로벌 경기 둔화가 자국 수요 둔화를 악화시키고 있다며 기준금리 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브라질은 지난 8월 말과 10월 중순에 이어 이번 회의까지 최근 세 차례 통화정책회의에서 모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하했다. 브라질의 8월 기준금리 인하는 2년 만에 처음 이뤄진 것이었다.
통신은 브라질이 내년 7월까지 기준금리를 9.25%까지 낮출 것으로 트레이더들이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 멜론은행 ARX 인베스티멘토스의 솔란지 스로우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외부 위기가 좀더 장기화되됐고 브라질 경제 지표가 기대치를 밑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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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물가 상승률은 최근 2개월 연속 하락해 6.69%로 낮아졌다. 브라질의 물가상승률 억제 목표치는 6.5%다.
알레샨드리 톰비니 브라질 중앙은행 총재는 지난주 물가상승률이 내년 2분기까지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12년까지 물가상승률을 4.5%까지 낮출 계획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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