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한나라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경기도가 자랑하는 친 서민 정책인 찾아가는 도민안방과 민원전철 365의 내년도 예산이 도의회 상임위에서 전액 삭감됨으로써 사업추진이 존폐 위기에 놓였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민원전철 365는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과 함께 일본 NHK, 아사히TV 등에서 취재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 ISO 9001 인증과 제 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행정서비스로 인정받고 있다.
한나라당은 특히 "소득격차 심화와 물가상승으로 올 겨울 그 어느 때보다 서민들의 혹독한 겨울나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친 서민 현장민원 서비스인 이들 두 사업이 폐기되면 이들의 어려움을 누가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민주당의 예산삭감 철회를 요구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