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멜레스 총리의 방한은 지난 7월 에티오피아 국빈방문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부산 세계개발 원조총회' 참석을 초청한데 대해 멜레스 총리가 수락해 이뤄졌다.
에티오피아 측에서는 멜레스 총리를 비롯하여 수피안 아메드(Sufian Ahmed) 재정경제개발부 장관, 메코넨 마냐제왈(Mekonnen Manyazewal) 산업부 장관 외 경제사절단 20여명이 참석해 향후 양국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사공일 회장은 환영사에서 "한국의 경제인들은 에티오피아의 경제발전과 자립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교통·에너지·자원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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