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에서는 경제활동과 가정생활에 적절한 전기절약 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전기사용 제한대상도 한눈에 볼 수 있고, 위반시설 및 낭비사례도 신고할 수 있다.실시간 전력수급 현황 및 전력예보 자료는 전력거래소에서 직접 제공하고 최대 공급능력, 현재 전력수요, 전력예비력, 예비율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정부는 향후에는 절전사이트와 연동되는 모바일웹과 스마트앱도 개발해 보급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도 연계하는 등 양방향 실시간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유종 지경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은 "2013년까지 전력수급은 공급력이 충분하지 않아 수요증가를 억제하지 못할 경우, 전력수급 불균형사태 발생의 우려가 높다"며,"절전사이트가 전 국민이 절전에 동참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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