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바 대통령, EU 지도자들과 28일 백악관 회동
통신은 유로존 부채위기가 내년 미국의 대통령 선거의 주요 걱정거리 중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며 오바마 대통령이 EU 지도자들에 대해 압력을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통신은 롬푀이 상임의장과 바호주 집행위원장이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까다로운 질문을 받을 것이라고 전하면서도 부채 위기 해법에 대한 결정적인 타개책은 기대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유로존 부채 위기 외에 이란의 핵 개발 문제, 시리아의 반정부 시위 등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바마 대통령과 EU 지도자들은 정상회의가 끝난 후 성명을 공개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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