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협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대입상담센터' 오전 9시~오후 10시까지 전화상담
상담운영은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가 직접 맡는다. 사교육업체의 고액 컨설팅을 받지 못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대교협이 '대입상담센터'를 직접 운영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입시상담센터의 가장 큰 이점은 전국 고등학교에서 수집한 실제 진학실적 자료를 바탕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많은 30여만건의 진학실적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로진학상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김영심 대입상담센터장은 "실제 학교현장에서 수집한 정보를 통해 진로상담이 이뤄지고, 진로지도를 담당하는 현장 교사들이 직접 상담에 나서 학생들의 정시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미 기자 ysm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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