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 ‘내일로 티켓’ 25일부터 판매
코레일, 만 25세 이하 청소년, 5만4700원…내년 3월6일까지 열차 자유석·입석 7일간 이용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은 청소년들이 열차 자유석·입석을 7일간 탈 수 있는 ‘내일로(RAIL路) 티켓’을 25일부터 판다.
23일 코레일에 따르면 ‘내일로 티켓’은 만 25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 등의 자유석·입석을 7일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이다.
‘내일로 티켓’은 내년 2월말까지 전국역(전철역 제외)과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SMS티켓, 스마트폰)에서 살 수 있다. 이용 시작일 기준 일주일 전부터 구매할 수 있고 운영기간엔 티켓을 산 날 바로 쓸 수 있다.
철도역에서 티켓을 살 땐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보여줘야 한다. 해당 나이의 외국인도 국내 거주증명서(거소증)나 여권을 갖고 가면 된다. 판매액은 5만4700원. 이용기간은 12월1일부터 내년 3월6일까지다.
‘내일로 티켓’을 산 사람은 사용기간 중 월~금요일에 한해 KTX요금 50%를 할인 받아 2회(왕복) 이용할 수 있다.
코레일은 내일로 이용자들이 겨울기차여행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코레일홈페이지에 ‘내일로 커뮤니티’를 마련, 기차여행담과 사진공모 등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김복환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기차로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에게 ‘내일로 티켓’이 필수여행상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내일로 티켓’은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철에 운영해오다 2009년부터 겨울시즌 ‘내일로 티켓’도 운영해 오고 있다.
여름철 ‘내일로 티켓’ 이용객은 첫해 약 8000명이었으나 올해는 9만명에 이르는 등 해마다 크게 늘었다. 지난해 겨울철 이용객은 약 4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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