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국내 최고 친환경 운전자를 발굴하는 ‘2011 아시아경제 연비왕대회’가 19일 오전 경기도 하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올해로 4회인 이번 대회는 지난해 보다 1개 팀이 늘어난 67개(국산차 46팀, 수입차 17팀, 하이브리드 4팀)팀으로 고유가 시대에 연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면과 접지력을 줄여 연비를 높이려고 50psi 이상 과도한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할 경우, 타이어 파열이나 도로상의 장애물로 인한 펑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겨울용 타이어는 4계절용 타이어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연료소비가 많아진다. 계절에 맞는 타이어를 장착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겨울철 타이어 관리를 위해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정기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환경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등이 후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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