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010년은 전년에 비해 노조조직률과 노조숫자는 줄었지만 조합원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고용노동부가 펴낸 2010년 노조조직현황에 따르면 노조조직률은 9.8%로 전년(10.1%) 대비 0.3%p 감소했다. 노조조직률은 노조조직대상근로자를 전체 조합원수로 나눈 비율이다.

전체조합원수는 164만3113명으로 전년(164만334명) 대비 약 3000명(0.2%) 증가하였으나 노조조직대상근로자가 전년(1619만3000명) 대비 약 60만8000명(3.8%) 증가하여 결과적으로는 노조조직률이 다소 떨어졌다. 노조수는 4420개소로 전년 대비 5.7%(269개소)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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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소속 조합원이 72만8649명으로 전체 조합원의 4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이 민주노총 58만64명(35.3%), 미가맹 33만4400명(20.4%) 순이다. 한국노총 조합원은 전년 대비 1만1686명, 민주노총 조합원은 전년 대비 8330명씩 감소하여 양 노총이 동반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조합원수 50인 미만 노동조합이 45.7%(2021개소)를 차지하나 조합원수는 2.0%(3만3207명)에 지나지 않았다. 반면 조합원 1000인 이상인 노동조합수는 4.2%(186개소)에 불과하나, 조합원수는 전체의 71.6% (117만6525명)를 차지하고 있어 조합규모 간 격차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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