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토해양부는 이날 저녁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43차 세계물위원회' 이사회에서 최종 경쟁자 스코틀랜드를 제치고 우리나라 대구·경북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전세계의 다양한 물 관련 이슈들이 전문적으로 논의되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행동방안들이 도출된다. 또 물 관련 기업의 첨단 기술의 경연이 펼쳐지는 '물 엑스포(Water EXPO)'도 동시에 개최된다.
국토부는 이번 포럼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가 약 2000억원의 경제적 편익과 19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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