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 달간 '황소바람을 막아 드립니다' 주제로 사랑의 문풍지 붙옂기 사업 전개
동절기 한파를 대비한 이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 및 경로당 등이 그 대상.
주거환경이 열악한 거여동 택지개발 지구 100여 가구를 우선 지원한 데 이어 우리 민족 고유 풍습에 맞춰 11월을 아예 문풍지 바르는 달로 정했다.
이에 따라 전 동으로 확대된 문풍지 사업은 지역내 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또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한 조로 문풍지를 붙여 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 점검 등 부대 서비스도 병행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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