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서울교육문화회관서 마련…‘대학·공공(연) 보유기술의 공동 활용, 현재와 미래’ 논의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1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3차 ‘R&D(연구개발) IP(지식재산권) 협의회 포럼’을 연다. 행사주제는 ‘대학·공공연구기관 보유기술의 공동 활용, 현재와 미래’.


포럼은 특허청과 교육과학기술부가 협력사업으로 벌이는 ‘공공기관 보유기술 공동활용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한 특정기술의 특허포트폴리오 구축과정과 활용성과를 주고받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지금까지는 대학과 공공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산업계로 넘길 때 대부분 각 대학 등이 따로 이전했으나 공동특허포트폴리오 구축·활용은 제품단위를 중심으로 대학·공공연구기관의 특허기술을 함께 넘기는 전략이다.


A대학이 안테나수신과 관련된 특허를 갖고 있고 B대학이 무선보안 관련특허를 갖고 있다면 이를 ‘스마트폰에 적용하는 안테나 수신기술 및 보안기술’로 A·B대학이 함께 특허풀을 만들고 두 대학 특허를 포트폴리오단위로 넘기는 것이다.

특허청과 교과부는 올해 처음 ▲스마트폰 관련기술(광주과학기술원 등 5곳) ▲암 진단?치료 관련기술(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5곳)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한국전기연구원 등 5곳) 등 3개의 기술분야를 중심으로 특허포트폴리오 구축과 활용을 돕고 있다.


김기범 특허청 산업재산진흥과장은 “대학·공공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특허기술을 공동 활용해 관련 특허풀을 갖춤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찾을 수 있어 특허확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고 대학?공공연구기관도 갖고 있는 특허의 이전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1석2조”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알려주는 ‘기업 기술니즈설명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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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R&D특허센터(☎02-3287-4346)나 한국연구재단(☎042-869-6644)으로 물어보면 된다.


☞‘R&D IP 협의회’란?
대학·공공연구기관이 갖고 있는 연구개발성과물의 활용과 대외환경변화에 함께 대응키 위해 전국 84개 대학·공공연구기관의 특허관리책임자로 이뤄진 협의체다. 2009년 11월 만들어졌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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