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은 오는 13일에는 폐광지역인 경북 문경의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상대적으로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2009년 삼척, 2010년 화순, 영월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폐광지역 경제활성화 사업뿐만 아니라 문화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가 정착되고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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